Modulation(전조)
Modulation(전조)
Extended Dominant의 연쇄 진행에서 전조(Modulation)가 발생할 수 있다.
Extended Dominant를 통한 전조
ExtDom이 계속 이어지면서 최종 해결 코드가 원래 Key의 I이 아닌 다른 Key의 I로 도착하면 전조가 된다.
이것이 전조의 여러 방법 중 하나이다.
전조하려는 목표 코드를 먼저 배치하고, 남은 마디에 맞게 완전5도 상행(강진행)으로 ExtDom을 역산하여 배치하면 된다.
전조의 표기
Pop/가요 악보에서는 전조가 드물기 때문에 전조 시 새로운 조표를 표기한다.
재즈 악보에서는 전조가 빈번하고 원래 Key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별도 조표를 표기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전조 표기법에 정해진 규칙은 없으며, 어떻게 전조가 이루어졌는지 분석 기호로 알 수 있으면 충분하다.
재즈에서의 전조 분석
재즈에서는 전조가 발생하면 새로운 Key 기준으로 코드 기능을 다시 분석한다.
ExtDom 연쇄의 마지막 코드가 새 Key의 V7이 되고, 다음 코드가 새 Key의 I이 된다.
마지막 ExtDom이 V7으로 분석되든 ExtDom으로 분석되든 적용되는 스케일은 Mixolydian이므로 어느 쪽으로 분석해도 무관하다.
전조가 자연스럽게 들리는 이유
ExtDom 연쇄는 전부 Dom7 코드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어느 한 코드만 듣고는 어떤 Key로 가는 중인지 확정할 수 없다. 실제로 새 Key의 I(Tonic)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전조"라는 느낌보다 "진행이 계속 이어지는" 느낌이 더 강하다.
목표 조성의 I이 등장하는 순간 비로소 귀가 새 Key를 인식하게 되므로, 전조가 갑작스럽지 않고 매끄럽게 들린다.
전조(Modulation)와 이조(Tonicization)의 차이
전조는 도착한 새 Key가 이후로도 계속 유지되는 것이고, 이조(Tonicization)는 잠깐 다른 Key의 코드를 스쳐 지나가듯 사용할 뿐 원래 Key가 곧바로 돌아오는 것이다. Secondary Dominant 하나만 쓰는 것은 이조에 가깝고, ExtDom 연쇄로 완전히 새 Key에 자리 잡으면 전조로 본다.
두 개념의 경계가 항상 명확하지는 않다 — 새 Key가 몇 마디나 유지되는지, 이후 원래 Key로 돌아오는지를 보고 판단한다.
재즈에서 전조 후 원래 Key로 자주 돌아오는 것은 곡의 형식(Song Form) 자체가 처음 조성을 기준으로 짜여 있기 때문이다 — 멜로디와 Form은 원래 Key에 맞춰 작성되었으므로, 코드 진행만 잠시 다른 Key를 스쳐 지나가는 형태가 자연스럽다.
정리
Extended Dominant 연쇄 → 최종 해결이 다른 Key의 I이면 전조
Pop: 새 조표 표기 / Jazz: 조표 변경 없이 분석만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