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dian #9
Harmonic Minor 6th Mode: Lydian #9
Harmonic Minor Scale의 여섯 번째 Mode다. A Harmonic Minor를 기준으로 하면 6번째 음 F에서 시작하는 스케일이 F Lydian #9다.
스케일 구성
Lydian과 비교했을 때 장2도(9)가 증2도(#9)로 올라간 것이 특징이다.
Lydian #2라고도 부른다. 9와 2는 옥타브 차이일 뿐 같은 음이므로 동일한 스케일이다.
이 Scale은 여섯 번째 모드답게 Harmonic Minor의 근음(A)에서 장6도 위 음(F)에서 시작한다. bVImaj7은 대부분의 마이너 곡에서 안정적인 종착점 역할을 하므로, 그 위에 실리는 #9의 색채는 화려하지만 과하게 튀지 않도록 짧게 스치듯 쓰는 경우가 많다.
음정 공식: A H W H W W H (A = 증2도)
적용 코드
이 Mode가 적용되는 코드는 bVImaj7다. Harmonic Minor의 6도 코드에 해당한다.
#9(증2도)가 증2도 도약을 만들어 독특한 이국적 색채를 낸다.
가용 텐션
Fmaj7의 코드톤은 F, A, C, E(R-3-5-7)이다. #9(G#), #11(B), 13(D)까지 모두 어보이드 없이 사용된다. maj7 코드에는 Lydian 계열 스케일에 어보이드가 없다는 원칙이 여기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9와 #11이 동시에 열려 있는 것이 이 모드의 특징이다. 일반 Lydian의 밝은 인상에 #9의 살짝 어긋난 듯한 색채가 더해져 단순히 밝기만 한 것이 아니라 묘하게 이국적인 느낌을 만든다.
진행 속에서 들어보기
V7에서 Im으로 해결하지 않고 bVImaj7로 진행하면 위장종지(Deceptive Resolution)와 비슷한 효과가 난다. 근음이 반음 상행(E→F)하면서도 코드는 훨씬 밝은 maj7으로 열리기 때문에, 해결을 기대한 귀에 뜻밖의 색채를 준다.
표기 시 주의
9와 2, 11과 4, 13과 6은 옥타브 차이일 뿐 같은 음이라는 원칙을 다시 적용하면, Lydian #9는 결국 Lydian Scale의 2음을 반음 올린 것이라는 가장 단순한 설명으로 되돌아간다. 복잡한 이름에 압도되지 말고 원래 Scale에서 무엇이 바뀌었는지만 정확히 짚으면 충분하다.
정리
Lydian #9 = Lydian #2
특징: 장2도 → 증2도(#9) / Lydian의 #11과 함께 밝고 이국적인 색채
보이싱 제안
bVImaj7 위에 #9를 얹을 때는 근음과 #9를 옥타브 이상 떨어뜨려 배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피아노라면 왼손으로 근음과 7음만 낮게 짚고 오른손으로 3음·#9·#11을 위쪽에 모아 연주하면, 텐션끼리 부딪히지 않고 또렷하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