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화성학 레슨
Level 1
재즈화성학 LEVEL 1️⃣Level 2
재즈화성학 LEVEL 2️⃣Level 3
재즈화성학 LEVEL 3️⃣Level 4
재즈화성학 LEVEL 4️⃣화성학 레슨
화성학 레슨
Deceptive Resolution(위장종지)은 V7에서 I 또는 Im7 대신 다른 코드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 중 가장 가까운 출발점은 I와 같은 Tonic 기능을 공유하는 코드다.
C Key에서 Tonic 기능을 갖는 코드는 IIIm7(Em7)과 VIm7(Am7)이다. 두 코드 모두 V7(G7)에서 자연스럽게 진행할 수 있다.
G7에서 Em7으로 진행 시 Root가 단3도 하행(G → E)한다. 장6도 상행으로도 표현할 수 있으나, 실전에서는 단3도 하행이 더 자연스럽게 인식된다.
G7에서 Am7으로 진행 시 Root가 장2도 상행(G → A)한다. 단7도 하행으로도 표현할 수 있으나, 역시 장2도 상행이 더 가깝다.
| 진행 | Root 움직임 | 안정감 | 특이사항 |
|---|---|---|---|
| V7 → IIIm7 | 단3도 하행 (G → E) | 보통 | 멜로디 '도'와 충돌 가능 |
| V7 → VIm7 | 장2도 상행 (G → A) | 상대적으로 안정 | 나란한조 Am Key 느낌 |
V7 → VIm7이 더 안정적으로 들리는 이유는, C Key의 나란한조인 Am Key로 진행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반면 V7 → IIIm7은 Phrygian Mode적인 사운드로, 일반적으로 덜 익숙하게 들린다.
편곡 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코드뿐 아니라 멜로디와의 충돌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예시: G7 다음 Em7을 사용했는데, 해당 박자의 멜로디가 '도(C)'라면, Em7에서 C는 b13(Avoid Note)이 된다. 곡의 마지막 마디처럼 멜로디가 '도'에 안착하는 경우, Em7은 사용이 어렵다.
이럴 때 Root를 E로 유지하면서 충돌을 피하는 대안: C/E(Slash Chord)를 활용할 수 있다. Am/E도 검토할 수 있다.
작곡 목적이라면 코드와 멜로디를 함께 설계하므로 충돌이 발생할 여지가 적다. 편곡 목적이라면 기존 멜로디가 고정된 상태에서 코드를 교체하기 때문에, 반드시 멜로디와의 관계를 점검해야 한다.
V7 → IIIm7으로 편곡 시, 멜로디가 '도'가 아닌 구간(곡 중간부)에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 경우가 많다.
Deceptive Resolution에서 가장 가까운 선택지는 Tonic 기능의 대리 코드다. 이론적인 분류보다 사운드를 귀로 익히는 것이 핵심이며, 멜로디와 충돌하지 않는 범위에서 자유롭게 활용한다.
재즈화성학 학습의 목표는 이러한 사운드의 느낌을 명칭으로 정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야 작곡, 편곡, 합주 상황에서 명확하게 소통하고 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