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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학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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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학 레슨
이제 7화음이다.
3화음은 3개의 음으로 구성된 화음이었다. 하지만 7화음이라고 해서 7개의 음으로 구성된 것은 아니고, 4개의 음으로 구성된 화음이다. 왜 7화음이라고 하느냐 하면, 3화음에 7도 음이 더해져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7화음이라고 한다.
기초 3화음이 5가지가 있었는데, 기초 7화음은 13가지가 있다. 양이 조금 많기 때문에 무작정 7화음을 나열하기보다는 기초 3화음에서 연관하여 익혀보도록 하겠다.
모든 예제의 기본은 항상 C Key이다.
먼저 메이저에서 나올 수 있는 7화음을 보겠다.
| 코드명 | 표기 | 구성음 | 구성 원리 |
|---|---|---|---|
| C 메이저 세븐 | Cmaj7 | C, E, G, B (도, 미, 솔, 시) | C + 장7도 |
| C 도미넌트 세븐 | C7 | C, E, G, Bb (도, 미, 솔, 시b) | C + 단7도 |
| C 씩스 | C6 | C, E, G, A (도, 미, 솔, 라) | C + 장6도 |
C메이저 코드를 기반으로 한 7th Chord이다. C메이저 코드에 각각 장7도음, 단7도음, 장6도음을 더하여 만들어진다.
주의해야 할 것은 이것이 절대적인 규칙이 아니라는 것이다. 쉽게 외우기 위해 3화음과 연관지어서 설명하는 것이지, 무조건 3화음에 장7, 단7, 장6음을 더하면 된다는 것은 아니다.
코드 이름에 maj라는 수식이 붙었다. 코드 네임에 maj라는 수식어가 붙을 때, 그 'maj'는 7도음에 대한 설명이다. 3도음이 장3도(maj)일 때는 C메이저 코드의 경우와 같이 생략한다.
즉 코드 네임에 'maj'라는 명칭이 있으면, 그것은 7도음이 Root를 기준으로 장7도라는 뜻이다. Cmaj7의 경우 Root는 C(도)이다. maj7이니까 7도음이 장7도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고, C에서 장7도면 시(B)가 된다.
그래서 Cmaj7의 구성음은 도, 미, 솔, 시가 되는 것이다.
수식 없이 바로 7이 나왔다. 3도가 장3도일 때 생략하듯, 7도가 단7도일 때 수식어를 생략한다. 즉 C7이라는 이름에서 장3도라는 의미와 단7도라는 의미의 표시가 생략된 것이다.
그래서 C코드에 단7도음이 더해진 도, 미, 솔, 시b이 구성음이 된다. 보통 C세븐으로 읽지만, 정식 풀네임은 C 도미넌트 세븐이다.
6이 붙을 때에는 장6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C코드에 장6도음이 더해진 도, 미, 솔, 라가 구성음이 되는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쉽게 외우기 위해서 3화음과 연관해서 외우는 것이다. 13가지의 7화음을 순서 없이 외우다 보면 혼동되고 외우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마이너 코드에서 나올 수 있는 7화음을 살펴보겠다.
| 코드명 | 표기 | 구성음 | 구성 원리 |
|---|---|---|---|
| C 마이너 메이저 세븐 | Cm(maj)7 | C, Eb, G, B (도, 미b, 솔, 시) | Cm + 장7도 |
| C 마이너 세븐 | Cm7 | C, Eb, G, Bb (도, 미b, 솔, 시b) | Cm + 단7도 |
| C 마이너 씩스 | Cm6 | C, Eb, G, A (도, 미b, 솔, 라) | Cm + 장6도 |
Cm의 표기부터 다시 짚고 넘어가겠다. 3도가 마이너일 때, 즉 단3도일 때는 표기에 m이라는 표시가 붙는다. 'm'라는 표시가 있으면 무조건 단3도라는 의미이다.
3도는 단3도이기 때문에 m 표시를 해야 하고, 7도의 경우 장7도 표시를 해야 하기 때문에 둘 다 표시된 것이다. 해석하면 Cm에 장7도음이 더해진 도, 미b, 솔, 시가 되는 것이다.
단3도이고, 7도에 관한 표시는 생략되어 있기 때문에 단7도이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단7도이긴 하지만 m 표시 때문에 단7도인 것이 아니다. m은 3도에 관한 표시이고, 7도에 대해서는 maj라는 표시가 없는 한 단7도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 코드를 해석해 보면, Cm에 단7도 = 도, 미b, 솔, 시b이 되겠다.
역시 m은 3도 표시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6이 붙으면 장6도라고 했었다. 그래서 해석하면 Cm에 장6도 = 도, 미b, 솔, 라가 되는 것이다.
다음으로 오그멘티드 코드에서 나올 수 있는 7화음을 살펴보겠다.
| 코드명 | 표기 | 구성음 | 구성 원리 |
|---|---|---|---|
| C 오그멘티드 메이저 세븐 | Cmaj7(#5) | C, E, G#, B (도, 미, 솔#, 시) | Cmaj7 + 5도 반음 상승 |
| C 오그멘티드 세븐 | C+7 | C, E, G#, Bb (도, 미, 솔#, 시b) | C+ + 단7도 |
+ 표시가 오그멘티드의 표기이다. 코드 표기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 표기 방식에 대해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일단은 구성음에 대해 알아본다.
Cmaj7 코드인데 5도음이 반음 올라갔다는 뜻이다. 그렇게 해서 구성음을 정리해 보면 도, 미, 솔#, 시가 되는 것이다.
C+(C 오그멘티드 코드)에 maj 표시가 생략된 7이니까 단7도음이 추가된 코드가 된다. 즉 구성음이 도, 미, 솔#, 시b이 되는 것이다.
오그멘티드 계열 코드를 읽을 때는 각각 오그멘티드 메이저 세븐과 오그멘티드 세븐으로 읽는다. 오그멘티드라는 풀네임 대신 샵 파이브라고 부르기도 하며, 그때는 메이저세븐 샵 파이브, 세븐 샵 파이브라고 읽으면 된다.
다음으로 디미니시드에서 나올 수 있는 7화음을 보겠다.
| 코드명 | 표기 | 구성음 | 구성 원리 |
|---|---|---|---|
| C 디미니시드 메이저 세븐 | Cdim(maj)7 | C, Eb, Gb, B (도, 미b, 솔b, 시) | Cdim + 장7도 |
| C 하프 디미니시드 | Cm7(b5) | C, Eb, Gb, Bb (도, 미b, 솔b, 시b) | Cdim + 단7도 |
| C 디미니시드 세븐 | Cdim7 | C, Eb, Gb, Bbb (도, 미b, 솔b, 시bb) | Cdim + 감7도 |
디미니시드 계열은 특별히 집중할 필요가 있다. 예외적인 표기가 많기 때문이다.
Cdim에 장7도가 추가되었다고 해석된다. 구성음은 도, 미b, 솔b, 시가 되겠다.
보통은 Cm7(b5), 즉 C 마이너 세븐 플랫 파이브라고 읽는다. 재즈에서는 흔히 하프 디미니시드라고도 많이 말한다. 디미니시드의 표시인 동그라미에 사선이 그어져 있는 약식 표기이다.
지금까지의 규칙으로 보면 단7도이니까 그냥 dim7이 되어야 할 텐데 그렇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래서 특별히 집중을 해야 한다.
구성음은 도, 미b, 솔b, 시b이다.
dim에 그냥 7이 붙는 dim7은, 지금까지처럼 단7도가 아닌 감7도일 때 dim7이라고 표기한다. 감7도이니까 사실상 음은 장6도와 같은 음이다.
그런데 왜 굳이 감7도라고 표기하느냐 하면, 조금 추상적인 개념이 될 수도 있는데, 화음의 느낌에서 장6도가 추가되었으면 어느 정도 밝은 색채를 띠어야 한다. 그런데 dim7을 들어 보면 엄청 암울한 색채인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이유에서 표기도 느낌에 맞게 감7도라는 의미를 내포할 수 있게끔 dim7으로 표기한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래서 악보에도 Cdim7의 경우 주로 더블 플랫을 사용해서 표시한다.
구성음은 도, 미b, 솔b, 시bb(= 라)이 되겠다.
다음으로 sus4에서 나올 수 있는 7화음을 보겠다.
| 코드명 | 표기 | 구성음 | 구성 원리 |
|---|---|---|---|
| C 세븐 서스포 | C7sus4 | C, F, G, Bb (도, 파, 솔, 시b) | Csus4 + 단7도 |
sus4에서는 한 가지 7화음만 나온다. C7sus4이다. sus47이 아니라 7sus4이다. 7을 먼저 표기하고 sus4를 그 뒤에 표기한다. Csus4에 단7도음이 더해졌기 때문에 도, 파, 솔, 시b이 구성음이 된다.
마지막으로 5가지 3화음에서 파생되지 않은 7화음 한 가지만 더 보겠다.
| 코드명 | 표기 | 구성음 | 구성 원리 |
|---|---|---|---|
| C 세븐 플랫 파이브 | C7(b5) | C, E, Gb, Bb (도, 미, 솔b, 시b) | C7 + 5도 반음 하강 |
표기를 보면 구성음이 바로 나온다. C7 코드에서 5도음이 반음 내려갔다는 뜻이다. 그래서 구성음은 도, 미, 솔b, 시b이 되겠다.
지금까지 코드 읽는 법도 같이 보면서 약간의 규칙을 발견했을 것이다. 오그멘티드나 디미니시드는 항상 먼저 읽고, 그 다음 3음에 대한 기능(m 혹은 생략)을 읽고, 그 다음 7음에 대한 기능(maj 혹은 생략)을 읽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말이 길어서 오그멘티드나 디미니시드라고 표현하지 않고, 짧게 5도음이 변경된 것으로 읽으면 3음에 대한 기능을 읽고, 7음에 대한 기능을 읽고, 5음에 대한 기능을 읽는 순서로 읽으면 된다.
그래서 오그멘티드 메이저 세븐과 메이저 세븐 샵 파이브라고 각각 순서가 바뀌는 것이다.
12 Key의 이명동음 포함 17 Key에 각각 13가지 7화음을 음악 노트에 그려 본다.
역시 이번에도 3화음 때 했던 것처럼, 모든 Key에서 각각의 13가지 7화음들을 전부 다 음악 노트에 그려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