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화성학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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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학 레슨
5도권을 다시 살펴보자. 지금까지 배운 코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본다.
하나의 음을 기준으로, 시계 방향 다음 음은 4도 Chord의 Root가 되고, 반시계 방향 다음 음은 5도 Chord의 Root가 된다.
C를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C Key의 Diatonic Chord(또는 7th Chord)에서 4번째 코드는 F(Fmaj7), 5번째 코드는 G(G7)이다.
이것은 5도권 안에 있는 어떤 음이라도 모두 해당되는 규칙이다.
어떤 Key의 1, 4, 5도 코드는 뼈대가 되는 기본 코드라 할 수 있다. Key의 멜로디가 Diatonic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이 1·4·5도 코드만으로도 연주가 가능하다.
C Key라면 C, F, G — 이 3개의 코드만으로 연주할 수 있다는 뜻이다.
A의 양옆에는 D와 E가 있다. D는 4도 코드이고 E는 5도 코드이다. 이런 식으로 5도권 내의 모든 음이 양옆에 4도·5도 코드의 Root를 끼고 있다.
즉, 5도권을 암기한 상태라면 어떤 Key의 4도·5도 코드를 그만큼 빨리 계산할 수 있다. 암기의 목적은 빠른 계산에 있다.
악기 연주자가 5도권을 연습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코드 연습 시 5도권을 활용하여 3화음을 연습한다. 5도권의 음을 Root로 삼아 각 3화음을 박자에 맞춰 진행한다. 예를 들어 메트로놈 60에 맞추고 4박에 코드를 한 번 바꾸는 식이다.
7화음도 마찬가지로 각 Root를 바꿔 가며 연습할 수 있다. 5도권을 따라 치면 12음 모두를 연습할 수 있으며, 완전 5도 하행 진행이기 때문에 실전에서도 도움이 된다.
일정한 간격으로 12음 모두를 연습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반음 간격으로 연습하면 바로 옆의 음이기 때문에, 코드의 음을 머리로 계산하기보다 시각적인 요소에 의존하게 된다. 반면 5도권을 활용하면 시각적 의존도가 낮아져 더 효과적인 연습이 된다.
기타와 베이스는 피아노처럼 음이 한눈에 보이는 악기가 아니므로, 지판의 위치를 별도로 알아야 한다. 지판의 음을 익힐 때 5도권을 활용할 수 있다.
한 줄에서 5도권 순서대로 음을 찾는 것이다. 기타·베이스의 6번 줄(베이스 4번 줄)에서 5도권의 음을 찾으면 다음과 같다.
이 연습을 반복하면 지판의 음이 조금씩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특히 기타 종류는 시각적 요소가 거의 전적으로 작용하므로, 인터벌을 최대한 벌린 상태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12음을 모두 연주할 수 있는 5도권 연습이 가장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