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화성학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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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학 레슨
Guide Tone에서 이어서, 코드 구성음의 우선순위를 살펴본다.
우선순위가 있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우선순위가 낮은 구성음은 생략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일반적인 코드에서 가장 먼저 생략할 수 있는 음은 5음(완전5도)이다.
Cmaj7(C-E-G-B)을 예로 들면, [C-E-G-B]와 [C-E-B]는 기능상 큰 차이가 없다. Root가 있고, 3음으로 Major임을 알 수 있고, 7음으로 maj7임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5음(G)은 코드의 정체성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
텐션 코드처럼 구성음이 많아질수록, 손가락의 한계로 인해 1~2개 음을 생략해야 할 상황이 생긴다. 이때 가장 무난하게 생략할 수 있는 음이 완전5도음이다.
5음 다음으로는 Root도 생략할 수 있다. 단, 전제 조건이 있다 — 합주 시에 다른 악기(베이스 등)가 Root 음을 담당하는 경우에 한한다.
베이스 기타가 저음 Root를 연주하고 있다면, 건반이나 기타 연주자는 3음과 7음(Guide Tone)만으로도 해당 코드를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
이처럼 Guide Tone인 3음과 7음은 코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핵심 음이다.
위 원칙은 일반적인 maj7, m7, 7 코드에 적용되는 이야기다. 코드의 종류에 따라 5음이 생략 불가한 경우가 있다.
| 코드 | 이유 | 생략 가능 음 |
|---|---|---|
| Cmaj7, Cm7, C7 | 5음이 완전5도 — 정체성에 영향 없음 | 5음 생략 가능 |
| Cm7b5 (Cø) | b5음이 코드 정체성을 결정 — 없으면 Cm7과 구별 불가 | 5음 생략 불가 |
| Cdim7 | bb7(감7)까지 포함 — 모든 구성음 필요 | 생략 없음 |
| Caug7, CaugM7 | 증5도음이 코드 정체성 결정 | 3, 5, 7 전부 필요 |
| C7sus4 | 4음이 3음 대신 Guide Tone 역할 | 4음 + 7음 필수 |
텐션이 붙은 코드는 코드 이름에 명시된 텐션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기본 구성: C7 + 9음 = C-E-G-Bb-D. 필수 음: 3음(E), b7음(Bb), 9음(D). G(5음)는 생략 가능.
이론상 9음을 포함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13이라고 표기된 만큼 13음을 표현하는 것이 우선순위다. Guide Tone(3음+7음)과 함께 13음이 필수다.
텐션이 명확하게 표기되었으므로 3음, 7음, b9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텐션 2개가 명시되었으므로 3음, 7음, b9, #11이 모두 포함되어야 한다.
같은 구성음이라도 코드 이름이 다르면 생략 방식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C6(C-E-G-A)와 Am7/C(C-A-C-E-G)는 구성음이 동일하다. 그러나 한 음을 생략해야 한다면:
코드 이름은 그 코드의 정체성과 의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원래 의도에 맞게 코드 이름을 붙이는 것이 중요하다.
구성음 우선순위 (낮을수록 먼저 생략):
앞으로의 과정에서 다루는 텐션 코드 Voicing에서 완전5도음이 생략된 경우가 많이 등장하게 된다. 이 원칙을 기억해두면 이해가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