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화성학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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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학 레슨
sus4를 사용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 맥락으로 분류할 수 있다. 어떤 코드 앞뒤에 sus4를 배치하느냐에 따라 사운드의 느낌이 달라진다.
V7sus4 → V7의 원리를 확장하면, 모든 Secondary Dominant 앞에 sus4를 적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각 Secondary Dominant 앞에 Related IIm7를 추가한 것과 유사한 흐름, 즉 SubDominant → Dominant의 진행감이 만들어진다.
위 예제처럼 V7/II 앞에 V7sus4/II를 추가하면 자연스러운 준비 → 해결 흐름이 생긴다. 같은 방식으로 V7/III, V7/V, V7/VI 앞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때 각 Secondary Dominant 앞에 오는 sus4들은 분석해보면 기본적으로 Diatonic Chord에 해당한다.
같은 Root의 sus4를 메이저 또는 마이너 코드 앞뒤에 배치해 Auxiliary(꾸밈) 기능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마이너 코드 앞에 같은 Root의 sus4가 오면, sus4가 해결되는 성향보다 같은 코드에서 Tension이 바뀌는 정도의 흐름으로 들린다. 예를 들어 Asus4 → Am7은 Am7(11) → Am7처럼 Tension이 내려가는 감각이다.
Diatonic에서 IV의 특성음은 #11이므로, IV에 sus4(완전4도)를 사용하면 Diatonic을 벗어난다. 그러나 이것은 "사용 불가"가 아니라 의도적인 비다이어토닉 사용이며, 실제로 자주 쓰인다. 단독 사용보다는 아래처럼 I와 같은 패턴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Modal Interchange로 자주 사용되는 bVII에도 동일한 패턴을 적용할 수 있다.
Auxiliary sus4를 사용할 때는 여러 코드에 같은 패턴으로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패턴의 통일감이 음악적 일관성을 만든다.
G Key 인트로에서 sus4 Auxiliary 패턴이 복합적으로 사용된다.
코드만 보면 단순하지만, Deceptive Resolution + Modal Interchange + sus4 Auxiliary가 모두 담긴 진행이다. Creep Acoustic 버전에서는 I 코드도 동일한 sus4 패턴으로 연주되어 통일감이 더 강해진다.
기존 코드의 꾸밈이 아니라 코드 자체를 sus4로 완전히 교체하는 방식이다. 1도 코드는 출발점과 목적지의 느낌을 위해 유지하고, 나머지를 sus4로 바꾼다.
원본과 비교하면 sus4 버전은 코드가 확실히 바뀐다는 진행감·해결감이 줄고, 모호하고 부유하는 사운드가 된다. 멜로디와 충돌이 없다면 이런 교체를 시도해볼 수 있다.
| 분류 | 패턴 | 사운드 성향 |
|---|---|---|
| 1. 해결 성향 | 메이저/7 코드 앞에 같은 Root sus4 | sus4 → 다음 코드로 해결되는 성향 |
| 2. Auxiliary(꾸밈) | 같은 Root sus4 전후에 원래 코드 복귀, 또는 마이너 앞뒤 sus4 | 다른 코드로 이동하는 느낌보다 현재 코드의 Tension 변형 정도 |
| 3. sus4 독립 진행 | 코드를 아예 sus4로 교체 | 진행감·해결감 약함, 모호하고 부유하는 사운드 |
Diatonic 안에서 만들 수 있는 sus4는 생각보다 많고, Diatonic을 벗어나는 sus4도 얼마든지 시도할 수 있다. 어떤 맥락에서 sus4를 놓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사운드가 된다는 것이 핵심이다.